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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육아휴직 등 출산 양육 지원 3종 세트 시행

또띠파파 2024. 9. 6.

서울시에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53만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 양육 지원 3종 세트를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가지 제도란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연계, 휴업 손실 지원을 뜻하는데요, 서울시 소상공인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출산 양육 지원 3종 세트는 서울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제도로써 KB금융그룹에서 5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출산급여'를 지원하고, '배우자 출산휴가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상공인은 여전히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었는데요, 이번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도 출산 육아와 생업의 병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제도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 소상공인 종사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경력보유여성을 인턴십으로 파견
    • 기존 추진중인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와 연계하여 6개월간 월 240만원, 총 1440만 원 지원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두 번째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 양육 정책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입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휴일과 야간에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린이집과 같은 공공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돌봄 공백이 존재하므로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시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 3개월~12세 이하 아동 대상 시간당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시간당 15,000원 중 10,000원 지원
    •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 원(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 원)을 6개월간 총 360만 원 지원

 

휴업손실 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 양육 정책 마지막 제도는 휴업 손실 지원입니다. 대다수의 소상공인이 출산하는 경우 영업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폐업으로 이어지거나 임신과 출산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에 따라 휴업 기간 중 발생하는 임대료, 공과금 등 각종 고정비용을 지원하여 휴업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사항 및 금액 등 자세한 지원 내용은 추후 안내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방법 등을 포함한 세부 사항은 서울시 몽땅 정보만능키(http://umppa.seoul.go.kr)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 채널(http://blog.naver.com/happyumppa)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 양육 지원 3종 세트를 통해 소상공인이 겪는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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