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아이들 저당 식생활

최근 아이들의 당분 과다 섭취에 따른 아동 청소년 비만이 사회 문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아이들의 저당 식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인지, 아이들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서울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당 섭취 감소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 거주 청소년의 당 섭취량은 전국 평균인 48.6g에 비해 상당히 높은 53.4g을 기록했으며, 초중고등학생 비만율 증가폭이 2022년 26.1%를 기록하는 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당분은 적게, 덜 달달하게!'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학교, 학부모, 의사회,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저당 식생활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선도할 예정입니다.

 

• 서울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주요 내용
  •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확산
  • 서울시 공공기관 내 건강환경 조성
  • 손목닥터 9988 앱 활용 '덜 달달 원정대' 프로그램 개발

아이들 저당 식생활 확산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저당 식생활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내년 100개교까지 확대하고자 합니다. 해당 학교는 매월 5일 저당 급식을 제공하고 당류 저감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저당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되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등의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학교 근처 편의점 등의 당류 함유식품 판매 현황을 조사하여 올바른 식품 선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합니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단체 급식용 저당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청사와 공공기관 내 고당 제품 반입 제한, 저당 제품 우선 배치 등 서울시에서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참여합니다.

 

손목닥터 9988 덜 달달 원정대

많은 서울 시민이 애용하고 있는 손목닥터 9988 앱을 활용하여 저당 식생활을 보급합니다. 바로 저당 식생활 실천 챌린지인 '덜 달달 원정대' 프로그램을 내년에 개발할 예정인데요, 게임 형식의 챌린지를 통해 아동 청소년이 저당 식생활을 재미있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사증후군 대상자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프로그램도 제공해 줍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과 홍보도 적극 추진됩니다. 시민에게 온라인 영양상담(식생활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 제공되고, 25개 보건소에서는 매달 5일 영양상담을 진행합니다. 현장 캠페인을 통해 학원가와 마트 등에서 식생활 홍보자료도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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