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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오션뷰 숙소 추천, 라발스호텔 스탠다드 더블 후기

또띠파파 2025. 4. 30.


작년 11월 부산 나혼자 여행 중 묵었던 영도 라발스호텔. 기대없이 갑작스레 찾은 숙소였지만 멋진 오션뷰와 넓고 깔끔한 객실,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 부분 오션뷰였는데요, 간단한 숙박 후기를 남겨볼게요.

라발스 호텔 예약 후기

라발스호텔 아고다 예약

 

라발스호텔은 그야말로 우연한 행운 같은 숙소였습니다. 원래 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을 예약했는데, 들어가 보니 방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요. 급하게 아고다에서 주변 호텔을 검색해보고 리뷰가 가장 좋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이곳을 다시 예약했습니다.
늦은 밤, 캐리어를 끌고 뚜벅이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쁜 로비에 우선 놀랐고, 프론트 데스크 직원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피곤한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 부분 오션뷰임에도 멋진 뷰

라발스호텔 스탠다드 더블

 

사실 급하게 예약해서 큰 기대 하지 않았어요. 그저 원래 예약했던 호텔보다 좋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방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은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어요.

방 내부도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가구배치나 어메니티도 좋았습니다. 세면대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점도 편리했어요.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 오션뷰
라발스호텔 영도 오션뷰

 

그리고 부분 오션뷰임에도 뷰가 이렇게 감성적일 줄은 몰랐어요. 바다와 함께 영도 항구 선박 건물들이 함께 보였는데요. 오히려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되어서 완벽한 부산여행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 앞에는 밤 포장마차가 열리기도 한다는데요, 아마 씨티뷰도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영도에서 오션뷰 호텔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어요.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던 라발스호텔

방의 상태나 구성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걸 느꼈어요. 라발스호텔 프론트 데스크 직원 분들의 응대는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급하게 예약한 제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고 근처 맛집이나 카페도 정성껏 추천해 주셨어요.

작은 배려와 미소가 피곤한 여행객을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부산 영도를 다시 간다면 숙소는 고민하지 않고 이 호텔로 다시 예약할 것 같아요.


부산 영도의 라발스호텔은 방 컨디션, 가격, 오션뷰, 응대까지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홀로 또는 연인과 함께 영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스탠다드 더블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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